국회 측 변호인들이 말하는 탄핵재판 소회

 

BBC코리아 인터뷰 영상을 가져왔습니다. 

짧은 영상이라 아쉽지만 

요즘 김진한 변호사님 영상이 조금씩 올라와

뜻깊게 시청하던 차였습니다.

그 인터뷰들을 보면서

탄핵소추단의 깊은 고뇌와

고군분투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

지금이 역사적인 순간이기도하고

소장용으로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.

 

        좌) 김진한 변호사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우) 장순욱 변호사

우리가 우연한 어떤 요소들에 의해서
가까스로 이 비상계엄을 통제할 수 있었던 것이지
만약에 야당이 숫자가 부족했다거나
일부 여당들이 협력을 하지 않았었다고 한다면
어쩌면 이 순간까지도 이어질 수 있었던 비상계엄이었다.
그렇다면 민주주의는 산산조각 나버리는 것이죠.
단순히 어느 편이 이길까에 관심을 집중할 시기가 아니라
우리 민주주의를 더 튼튼하게 하고
개선할 중요한 시기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
(김진한 변호사)


내가 생각하고 있던 상식이 재판관들의 판단하고
다르지 않구나 라는걸 확인했다는 점에서
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.
(장순욱 변호사)

 

 

"두 분포함 모든 국회 측 탄핵소추 위원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"